산후도우미 업체를 어디로 해야할지 알아보다가 친언니가 추천해서 베이비맘케어에서 하게되었어요.
친언니가 받은 지정 관리사님으로 하려고했는데 이미 예약있으셔서...랜덤으로 배정되는바람에 살짝 걱정됐는데 이모님께서 넘 잘해주셔서 중간에 막 변경해야한다거나 그런것 전혀 없이 3주 후딱가버렸네요 아쉬워요... 가지마요 이모님....
우선 기본적으로 아기 수유,기저귀,빨래,매일 1일1목욕 기본적으로 해주시고 아기 돌보기 + 집안일(청소,산모식사)도 해주시구요!! 음식도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 부추전 감지전 닭도리탕 흑임자죽 순찌 등등 마니해주셨는데 사진을 부지런히 안찍어서 없네요 ㅋㅋㅋ
정말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것은 아기를 단순 돈벌려고 하는 업무 느낌이 아니라 어쩜이렇게 사랑으로 돌봐주시는지..... 노래도 불러주시고 책도 읽어주시고 아무리 울어두 귀여워하시며 너무너무너무 예뻐해주시고 ㅠㅠ 뭐 집에 홈캠 있어도 애운다고 확인도 굳이 할필요없을만큼 그냥 너무 안심이고 감사했어요 ㅠ
이모님계셔서 탯줄도 업체에 보내러 외출한덕에 만든 탯줄도장 ㅎㅎㅎ이모님과 합작으로 아가 잘때 몰래~ 찍엇어요
미숙한 초산맘이라 모르는거 천지인데 잘알려주시고 또 엄마니까 할수있다고 앞으로 더 쉬워질꺼라구 응원해주시고~ 너무너무 감사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