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맘케어 산후 강애리 관리사님의 4주간 이용후기를 남깁니다.
둘째 출산이었고 신청 전 불편하면 어떻할까
염려가 많이 되었는데 만약 신청하지 않았다면 너무 후회 할뻔 했습니다.
첫째가 낯가림이 있는 아이였는데 첫날부터 밝은 목소리와 친근감으로 대해주셔서 관리사님을 보자마자 안기더라구요. 첫째 등원을 해야되서 이른시간에 오셔서 시간 조율을 해주셨어요~ 아이를 너무 사랑으로 대해주시는게 느껴졌고, 제가 육아에 대해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울께 정말 많았던거 같습니다.
몇년지나 다시 신생아를 마주하니 막막했었는데 수면교육, 신생아 피부관리, 목욕, 수유시간, 양 조절 등 여러가지 방법을 가르쳐 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첫째때 서툴었던 수면교육을 관리사님 만나서 저희 둘째는 이틀지나서 밤잠을 4시간, 일주일지나서는 5시간을 자게되었어요. 안아 재워서 손목이 아팠던 저에게 눕혀서 아기를 재울수 있도록 코칭을 해주셨고, 덕분에 둘째는 체력소모를 최소한으로 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셨어요. 덕분에 둘째가 잠투정이 많이 줄여든거 같아요. 아기 목욕도 꼼꼼하게 해주시고, 산모가 지내는 집이 깨끗해야 된다고 청소랑 빨래도 엄청 깔끔하게 해주셨어요. 무조건 자야 붓기가 빠진다고 아기 걱정없이 푹 쉴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셨어요.
음식솜씨는 맛집을 연상케하고, 매번 새로운 음식을 해주셨어요. 정말 코박고 입주위에 다 묻혀가면서 먹었네요. ㅎㅎㅎ 등뼈무침, 콩나물밥, 김밥, 새우볶음밥, 계란말이, 함박스테이크, 닭도리탕 산모 점심 메뉴였고 반찬도 멸치볶음, 진미채, 참나물 무침, 보리새우견과류, 무생채, 두부콩나물 무침 등 다양하게 먹었어요~^^ 따로 첫째 아기 소고기 밥전, 새우밥전, 야채밥전 을 부쳐주시고, 아기 간에 맞게 각종 반찬과 국등을 만들어 주셨어요. 여름이라 입맛없던 저희 아기가 이제는 관리사님 음식만 찾네요.
4주라는 시간이 순식간에 사라진거 같아요. 관리사님과 나누는 대화도 즐거웠고 해주셨던 음식도 너무 그리울꺼 같습니다. 첫째도 관리사님과 정이 많이 들었는데 이별이라 아쉬움 가득이네요..ㅜㅜ
200% 만족했던 강애리 관리사님 쵝오!!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