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구에 거주 중인 초산모입니다. 첫 아이를 출산하고 육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조리원을 퇴소한 뒤, 몸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기를 돌보는 것이 많이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결정했고, 수많은 업체 중 어떤 곳을 선택해야 할지 몰라 오랜 시간 인터넷 검색과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친절하고 상세하게 상담을 진행해주신 ‘베이비맘케어’**를 선택하게 되었고, 15일간 이용 후 정말 만족스러워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1. 상담 과정

상담 시 매우 친절하고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신뢰가 갔습니다.

타 업체와 달리 유축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해주셨고, 서비스 시작 1주일 전 미리 받아볼 수 있어 정말 유용했습니다.

산모가 원하는 관리사님의 조건(성격, 경력 등)을 최대한 반영해 배정해주셨습니다.

저는 완모를 목표로 하지는 않았지만, 1회 무료 모유수유 코칭이 제공된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초산모 우대 시스템이 있어 경력 많고 베테랑이신 관리사님을 배정해주셨습니다.

2. 실제 서비스 내용

아기가 자고 있는 동안에도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청소, 빨래, 요리 등 꼼꼼히 집안일을 도와주셨습니다.

식재료가 준비되어 있으면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산모 입맛에 맞춰 정성껏 조리해주셨습니다.

아기가 울면 무조건 아기를 우선으로 돌봐주셔서, 산모가 안심하고 쉴 수 있었습니다.

음식도 매우 다양하게 해주셨습니다:

(수육, 닭볶음탕, 갈치조림, 돼지불고기, 야채전, 밑반찬과 국 등)

※ 사진을 다 못 찍은 게 아쉽습니다.

3. 담당 관리사님

매우 수더분하고 시간 약속을 철저히 지키시는 분이셨습니다.

전날 아이와 산모의 상태를 체크하시고, 항상 업무 시작 전 여유 있게 도착해 준비해주셨습니다.

산모의 컨디션을 고려해 식사 준비나 휴식 시간 배려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아기를 정말 예뻐해주시고, 말도 자주 걸어주시며 장난감을 활용해 잘 놀아주셨습니다. (터미타임 연습도 포함)

우리 아기는 변을 3~4일에 한 번 보는 편인데, 운동과 마사지를 자주 해주셔서 배변 활동도 원활해졌습니다.

목욕도 아주 능숙하게 해주셔서 아기가 편안하게 목욕할 수 있었고, 거의 울지도 않았습니다.

육아 관련 질문을 드리면, 이 시기의 아기 특징이나 주의점들을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방접종 및 병원 검진일에는 함께 병원에 동행해주시며 전반적으로 아기를 잘 봐주셨습니다.

15일 동안 단 한 번의 불편함도 없이, 너무나 만족스럽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초산으로 인해 불안했던 마음이 관리사님 덕분에 한결 편안해졌고,

육아에 대한 자신감도 조금씩 생기게 되었습니다.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고민 중인 분들께, 베이비맘케어를 진심으로 추천드립니다.

좋은 서비스, 따뜻한 케어 정말 감사합니다

편안한 목욕시간

터미타임 연습

너무 편안해서 입벌리고 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