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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4주간 넘 행복했어요
유누&이주니맘
2024.07.22

5월에 둘째 출산하고 6월 둘째주부터 산후도우미 예약했었네요~ㅎ

첫째때두 베이비맘케어에서 이모님 오셨었는데

그땐 친정엄마가 계시기도 했고 사실 이모님도 별루 맘에 안들어서 3주 예약했다가 5일만에 취소했어요 ㅋ

제가 성격이 좀 까탈스럽기도 하고 모르는 사람이 집에 오는것도 사실 싫기도 했는데

노산에 초산이여서 너무 걱정이 되서 예약했었거든요~

예약전에 여러 업체랑 통화도 하고 제가 원하는 조건들 좀 심하게 많이 말도 하고 ㅎㅎ

그러다가 선택한 곳이 베이비맘케어였는데 오신분이 좀 별루였어요.

그래서 친정엄마한테 부탁해서 한달만 같이 좀 있어달라하고 5일만 하고 취소했었어요~

그때까진 둘째 생각도 없어서 다신 도우미 부를일도 없으니 별 생각 없었는데

노산이다 보니 나중에 혼자 남게될 우리 아이를 생각하니 한명을 더 낳아야겠다고 생각하고ㅋㅋㅋ

바로 준비해서 연년생을 출산하게 되었어요~~~

둘째 출산 직전에 폐렴걸려서 기침도 심하고 컨디션도 너무 안좋았지만

다행히 출산은 아무 탈 없이 했었는데 그 이후에 기침이 심해서 수술한데 터지고

갈비뼈 염자 생기고 ㅠㅠ 하여튼 너무 고생을 해서... 도우미 이모님 예약해야겠다는 생각이

너무 절실하게 들어서 그때부터 다시 알아보고 했었어요~~ 오실 수 있는분이 계실까 싶었지만

다행히 신랑이 3주 가까이 쉴수가 있어서 그땐 오실수 있는분이 계시더라구요

이번엔 좋은 분 오시겠지하고~ 그전에 예약했던 또 같은 베이비맘케어에 예약을 했고

다시 한번 이것 저것 요구사항들 말씀드렸었어요~~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전화 받으시는분 너무나 친절하신~~ㅎ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이모님 오셨는데~~ 와~~ 구냥 첫날부터 맘에 똭!!!!!!!!

점점 지내다보니 저랑 잘 맞고 비슷한?점도 의외로 많고 ㅎㅎ그러다보니 이렇게 후기도 쓰게되네요 ㅋㅋㅋ

특히나 청결면에서 넘 맘에 들었고~~ 가만히 계시질 못하셨어요 ㅎㅎ

그리고 저희 애기랑 궁합이 얼마나 잘 맞는지!! 이모님만 오시면 잘 안먹던애가

엄청 잘 먹구~~ ㅎㅎ잠도 잘자고~~~

진짜 조금 먹는 애기였는데~~ 이모님 오시고 양이 쭉쭉 늘어나더니 포동포동 살도 오르고~~

오실때마다 두유를 직접 만들어 오셨는데~ 덕분에 제가 넘 맛나게 마시공 넘 감사했어요~~

애기꺼 세척이나 소독도 정말 잘 해주시고 ㅎ 빨래 정리도 진짜 잘 해주셔서 제가 배울점도 많았어요!

저희 애기는 등센서가 심하고 밤에 잠이 진짜 없어서 전 오전엔 거의 피곤에 쩌러 있었는데

이모님 덕분에 잠도 푹 자고~~~ 애기 넘 잘 봐주시니 믿고 병원도 다니고 했었어요!ㅎ

4주가 얼마나 빠르게 지나가던지~~~ ㅠ

정말 마음 같아서는 한달 더 연장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어서 넘 아쉽 ㅠㅠ

이모님 덕분에 신랑이랑 데이트도 나가보고 ㅎㅎ 첫째 목욕까지 시켜주고 퇴근 하셔서

정말 4주 동안 너무 행복하고 좋았어요~~~

어쩌다보니 지금 셋째까지 생각하게 되었는데~~ 이모님한테 셋째때도 꼭 잘 부탁드린다고

미리 말씀까지 드렸네요 ㅋㅋㅋㅋㅋㅋ

노산이라 또 연년생 도전이니 내년에 또 보게 될 것 같아용 ㅋㅋ



제가 사진을 거의 못찍어서 몇개 없네요ㅠ

긍데 이모님 계시는 동안 매일 저녁마다

신랑이 좋아했어요 ㅋㅋㅋㅋ 먹고 싶은거 말씀드리면 다 해놓고 가셨거든요~~

혹시라도 이글 보시게 될진 모르겠지만 너무 감사했고 내년(?)에도 잘 부탁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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