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지구 거주하고 있는 아이둘 맘입니다. 

둘째 6월에 출산해 여기서 추천 받았던 산후도우미업체를 이번에도 신청했어요~

스케줄이 맞지 않아 첫째때 봐주셨던 이모님은 배정 못받았지만 이번에도 역시 정말 좋은 이모님을 만났습니다!

아이 케어부터 집안일까지 모두 너무 잘 해주셨습니다~~ 목욕, 분유 수유, 낮잠 등 모든 일이 능숙하셨어요!! 아이도 정말 예뻐해주시고, 배테랑이시다보니 육아팁도 많이 주셨습니다. 집안일도 얼마나 잘해주시는지, 제가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될 정도더라구요~~ 반찬도 정말 맛있게 잘해주시고, 미역국 싫다고 김치찌개 먹고싶다하니 안맵게 끓여주시고ㅜㅜ감동..항상 첫째아이 저녁까지 챙겨주셨네요.

가끔 보면 아이는 방치하고 TV와 핸드폰만 하시는 도우미님 소식을 접하는데.. 우리 이모님은 TV도 안보시고, 휴대폰도 잘 안하세요! 항상 아기 케어에 집중하시더라구요~

저보다도 아이한테 말을 더 많이 걸어주시고 이름도 많이 불러주시고.. 저랑 있을 땐 잠도 안자던 아기가 이모님 목소리만 들으면 잠이 솔솔 오나봐요,,이모님 가실 때 목소리 녹음하고싶을정도였는데…

그렇게 정말 만족스러운 4주가 금방 지나가고,,

지금 홀로 육아하다보니 너무너무나 그리운 이모님 생각이 갑자기 나 후기를 쓰게되었네요ㅎㅎㅎ

모든 산후도우미 분들 잘 하시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들 걱정하시잖아요.

제가 첫째 둘째 모두 성공한 베이x맘케어상담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