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한지는 일주일넘게 지났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산후관리업체를 어디로 할까 고민하는 중에 남편 지인이 베이비맘케어를 이용하고 좋았다고 추천해주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예약상담부터 친절하게 응대해주셨고, 초산모라 아이케어에 대해 모르는게 너무 많았어서 처음 상담받을 때 경력많고 능동적으로 아기 잘 봐주실 분을 요청해드렸어요. 

케어받는 기간 내내 청소, 빨래도 해주시고 아침을 먹지 못한 경우 아침을 챙겨주셨고, 점심은 늘 먹고싶은게 있는지 전날 물어보셔서 필요한 재료들을 미리 구매하면 요리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남편과 함께 먹을 저녁을 해주시고 퇴근하셨습니다. 제가 관리사님 계시는 동안 초반에는 모유수유를 하였으나 중간부터는 단유를 하게되면서 매운것이 먹고싶다고 하니 사진과 같은 닭볶음탕도 너무 맛있게 잘해주셨습니다. 모유수유하는 동안에는 맵지않은 찜닭을 해주셨고 그 외에도 밑반찬도 신경써서 해주시고 주말 전에는 주말에도 잘 챙겨먹을 수 있게 넉넉하게 준비해주셔서 배달시켜먹지않을 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요리 많이해주셨는데 사진 찍는거를 깜빡해서 마지막날에만 찍었네요 ㅠㅠ

가장 만족했던 부분은 아이케어입니다. 요청해드린대로 경력많으신 관리사님께서 오셨고, 다년간의 조리원 근무와 산후관리사 경력으로 다져진 노하우로 처음 오신 날부터 아이를 케어하기 좋게 집 가구나 아이용품 배치를 조언해주셨고, 있으면 좋을 육아용품들도 많이 추천해주셨어요. 또 남편과 함께 목욕교육을 해주셨고, 그 외에 태열관리, 손톱발톱깎기, 아기띠매는법 등등 아이케어하는 방법을 잘 알려주셨습니다. 덕분에 그때 조언해주신대로 아이케어하는데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지숙관리사님 15일동안 감사했습니다. 관리사님손길로 왕초보맘에서 벗어날수있었고, 계시는 동안 편안하게 잘 쉬었습니다. 베이비맘케어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해줄 의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둘째가 언젠가 생기게되면 베이비맘케어 또 이용할 계획입니다^_^.